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이 하드 3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존 맥클레인]]''' ([[브루스 윌리스]] 분.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이정구]](KBS)) 주인공. [[뉴욕 경찰국|NYPD]] 소속. 시리즈 처음으로 본인의 근무지에서 사건을 당하며 정직으로 집에서 술 마시고 뻗어 쉬던 중 갑자기 사건 현장에 끌려와 숙취와 두통으로 고생한다. 계급은 [[경위(계급)|경위]]이다. 아내와는 또 다시 다투고 별거 상태.[* 그런데 정말 웃기는 게 아내와 크게 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전화로 한 판 붙고 1년째 별거 중이었다고 한다. 제우스도 존에게서 그를 듣고 전화로 싸우고 별거를 하냐고 막 웃는다.] * '''사이먼 페터 그루버/페터 크리크''' ([[제러미 아이언스]][* 원래 [[숀 코너리]]한테 갔던 역이었으나 악역은 싫다며 거절했다.][* 한스가 자란 서독보다 상대적으로 영어가 친숙하지 않았을 공산권 동독이라 그런지, 제러미 아이언스는 그런 한스 역할 [[알란 릭맨]]이 한 것보다 더 강한 독일 발음을 들려준다.] 분.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설영범]](KBS)) 3편의 메인 빌런으로 [[독일인]]이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뿌리깊은 반독 감정에서 나온 캐릭터가 그루버 형제인듯 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인]] 전직 [[자위대]] 장교가 악역인 셈이다. 다만 공산진영의 장교였으니 북한군이나 중공군 장교가 더 알맞다.] [[뉴욕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의 주모자이며, 1편의 빌런인 한스 그루버의 형이다. [[동독]]의 대령이었으며 침투부대를 지휘했었다.[* 다이 하드1을 봤다면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동생 한스 그루버도 [[서독]]의 [[적군파]] 소속이었다 축출됐다고 뉴스에서 보도한다.] [[조조|편두통을 지병으로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머리가 아파 인상을 쓰거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모습을 극 중간중간에 보여준다. 다만 피도 눈물도 없는 동생과 달리 의외로 막나가는 [[테러리스트]][* 한스는 임산부가 포함된 인질을 싸그리 폭탄으로 날려버리려고 했던 제대로 미친 놈이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사이먼은 동생을 좋아하진 않았다고 하며 동생의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동생을 죽인 맥클레인에게 악감정이 있긴있으니 완전히 남남 수준으로 여기지는 않는듯하다.]는 아닌데, [[연방준비은행]]을 탈취할 때에도 [[연방준비경찰|청원경찰]]을 잠재우려 마취총을 사용하거나[* 타르고가 데려운 부하가 리키를 쏴 죽이자 사이먼의 부하들이 당황해하면서 뭐 하는 짓이냐고 소리지른다. 이때 오토가 타르고의 부하라는것을 알자 그럼 그렇지 라는 투로 이야기한다.] 카탸가 경비원을 난도질할 때 중간에 붙잡거나, 학교에 설치한 폭탄이 가짜였음이 밝혀질때[* 즉 처음부터 애꿎은 어린아이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는 뜻] "나는 군인이지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완전 인간쓰레기는 아닌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도 내내 존 맥클레인과 제우스 카버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도 끝내 살려주었고 막판에 가서야 어쩔 수 없이 죽이려고 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인간적이라는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다만 마음씨가 좋아서 살려뒀다기보다는 존 맥클레인을 가지고 놀면서 괴롭히고 싶어서 살려둔 면이 많기는 하다.] 막판부에 맥클레인과 제우스를 제압 한 뒤 배에서 탈출 할 때에도 자신은 남아서 마무리를 지을터이니 부하들에게는 먼저 탈출 해있으라는 지시를 내리는 모습과, 축하연회에서 죽은 동료를 언급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부하[* 당시 할리우드 영화의 클리셰로는 당장 총에 맞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물론 사이먼의 입으로 자기는 군인이다 라고 말하는데 이게 진짜인걸 알려주는 것일수도 있다. 진짜 부하들이 동독군 시절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들이었으니 말이다.]를 나무라기는 커녕 같이 추모해주는 좋은 상사의 모습도 보인다. 물론 그래봤자 영화 시작부 폭탄테러나 [[뉴욕 지하철]]에 폭탄을 설치해 놓는 걸 보면 테러리스트는 테러리스트다. [[제러미 아이언스|담당배우]]의 열연 덕분에 액션씬이 없음에도 인상깊은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데리고 다니는 악당들은 사이먼이 지휘한 동독의 침투부대이며 부대원들은 모두 영어를 잘한다고 한다. ~~군인이라면서 군번줄에 인식표를 하나만 달고 다닌다.~~ ~~사망 플래그~~ * '''제우스 카버''' ([[새뮤얼 L. 잭슨]][* 원래 [[로렌스 피시번]]한테 갔던 역이다.] 분.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유해무]](KBS)) 본작의 [[개그 캐릭터]]이다. [[할렘]]가에서 작은 전파상을 운영하고 있다. 백인들을 무지 싫어하며 담당 배우 보정을 받아서 말빨만큼은 영화 내 인물들 중 최강. 주연인 존 맥클레인과 악역인 사이먼 둘 다 이빨과 욕설만으로 데꿀멍을 시켜버릴 정도다. 덕분에 사이먼을 열받게 해 강제로 맥클레인과 함께 개고생을 한다. 의외로 사이먼이 내는 퀴즈를 푸는데 활약하는 것을 보면 알콜중독자로 숙취에 찌든 맥클레인보다 두뇌 회전은 빠른 편인 듯 한데 상인이라서 산수는 지겹게 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1990년대]]엔 아직 [[POS기]]가 대중화가 안 되어서 장사하려면 매일 숫자 계산 즉 산수를 엄청 해야 했다.] 그렇다 해도 수학과 집중력에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데 공중전화 앞에서 한 퀴즈에서 3자리 수 곱셈을 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물통 퀴즈는 맥클레인이 풀었다.] * '''조 램버트''' ([[그레이엄 그린]] 분.[* [[늑대와 춤을]]에서 인디언 부족 샤먼으로 나온 배우.]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온영삼]](KBS)) [[뉴욕 경찰국|뉴욕 경찰]] 소속 형사로 [[아메리카 원주민]] 혼혈인 듯 하다. 폭탄이 설치된 학교를 발견하고 계속 아이들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학생들을 대피시킬 때 임무를 주도하고 아직 학교에서 빠져나오지 않은 학생들이 있자 대피시키기 위해 열쇠를 받고 바로 달려가는 모습에 경찰로서의 책임감이 느껴지나 모든 게 사이먼의 뻥카였다는 게 함정이다. 어쨌든 맥클레인과 달리 올곧은 모범경찰상을 보여준다. * '''코니 코월스키''' (콜린 캠프 분.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손정아]][* SBS에서 방영된 1, 2편에서는 홀리 맥클레인을 연기했다.](KBS)) 뉴욕 경찰 형사. 월터 코브 반장의 부하 형사. 참하고 가정적인 분위기의 여성이지만 엄연히 형사인만큼 백화점 폭탄 테러 사건이 터졌는데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누가 바가지를 쓴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고, 폭약전문가 찰리가 경찰서 내부에서 폭탄 실험을 했을 때 누구 죽일 일 있냐며 마구 소리를 지르고, 존과 제우스가 센트럴파크를 질주하러 갈 때 차를 놓치자 욕을 내지르는 등 어지간한 남자들보다 거칠고 터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비중이 별로 크지 않음에도 나름 눈에 띄는 캐릭터이다. * '''월터 콥''' (래리 브리그먼 분.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김병관(성우)|김병관]](KBS)) 뉴욕 경찰 형사부 반장. 맥클레인의 상관으로 사고뭉치이자 골칫거리인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사건건 맥클레인에게 시비걸거나 방해하고 못 살게 굴던 1편의 로빈슨 경찰국장이나 2편의 로렌조 경찰대장과는 달리 침착하게 경찰 병력을 지휘하고 인성과 판단력도 좋은 편이고 맥클레인과도 협력을 잘 하는 모습을 보여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말 1, 2편의 상관들을 보다가 월터 콥 반장을 보면 속이 매우 편할 정도. 특유의 콧수염에서 이름까지 독일계임을 매우 강조하는 캐릭터인데 다이하드 1,3편에서 시종일관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는 그루버 형제를 대표로하는 독일계 악역들을 고려해 그들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존 맥티어난 감독이 등장시킨 독일계 선역캐릭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작중에서도 상당히 개념인이며 폭탄을 찾기위해 뉴욕경찰을 비롯한 다양한 뉴욕공권력들을 일사불란하게 지휘한다. 다만 너무 "모범적"으로 움직인 탓에 뉴욕경찰은 경찰의 움직임을 훤히 예상하고 움직이는 사이먼 그루버 일당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 '''리키 월시''' (앤서니 펙[* 1편에서도 LA경찰 경관으로 잠시 출연했다. [[1996년]]에 암으로 사망해 지금은 고인이다.] 분.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윤기황]][* SBS에서 방영된 2편에서는 에스파란자 장군을 연기했다.](KBS)) 뉴욕 경찰 형사. 극 초반 로또번호와 경찰배지 숫자 이야기를 하며 중반 내용에 대한 복선을 깔았고 결과적으로 배지번호를 맥클레인에게 알려줌으로써 맥클레인이 승강기에서 사이먼의 부하들이 배지를 강탈한 것을 전하게 되어 맥클레인이 먼저 눈치 채고 부하들을 처단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하게 된다. 타르고의 부하인 오토[* 타르고와 같은 [[헝가리]]인으로 경관으로 위장 중이었으며 영어를 못하여 [[독일어]]로 막 뭐라 한다.]에게 사망한다. * '''마티아스 타르고''' (니콜라스 와이먼 분.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강구한]](KBS)) [[헝가리]] 군인으로 과거 사이먼과 [[바르샤바 조약기구]]가 있던 시절 인연을 맺은 전우였으며 냉전 종식 후 [[이란]], [[북한]] 등을 위해 일하는 프리랜서 [[테러리스트]]가 되었다. 여유넘치고 장난을 좋아하는 사이먼에 비해 냉철하고 과묵한 편이며 맥클레인을 얼른 죽이지 않고 장난치는 사이먼을 못마땅해 하기도 한다. 이 양반도 비범한 게 후반부 배 안에서 맥클레인과 결투 중 양손으로 사람을 들고 휘둘러 내던지거나 맥클레인이 부러진 각목을 타르고의 다리에 박고 기어서 도망치지만 대수롭지 않게 뽑아버리고 뉴욕 경찰을 비웃어주며 맥클레인을 몰아부친다. 결국 --백만불짜리 건전지를 넣은-- 기지를 발휘한 맥클레인에게 죽기 직전까지 얻어맞고 애인인 카탸의 배신에 사망한다. * '''카탸''' (샘 필립스[* 본명은 레슬리 앤 필립스(Leslie Ann Phillips)로 이 영화가 데뷔작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원래 직업은 싱어송라이터로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이 영화에서는 무시무시한 킬러 같은 캐릭터로 나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독교 음악인 CCM 가수라고 한다. 찬양 사역자 중에서는 이렇게 배우 일은 거의 하지 않고 출연 한 번 해보는 정도로만 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1p2CIdas-Y|목소리는 노래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분) 시리즈 최초 여성 테러리스트이자 마티아스 타르고의 애인으로 카탸라는 [[슬라브]] 이름을 볼 때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보이고, 극중 대사가 없다. 목에 흉터가 있는 걸로 봐서 부상으로 인해 말을 못하는 듯.[* 하지만 소리 자체를 아예 못 내는 것은 아니고 소리를 지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는데 뒷부분에서 존과 제우스에게 권총을 쏠 때 목소리를 조금 들어볼 수 있다.] 사실 대사가 있었지만 배우가 유럽식 영어 발음을 못 알아들을 정도로 너무 강하게 가미한지라 대사가 없는 캐릭터로 만들었는데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카리스마와 포스가 부각된다. 카리스마를 넘어서 아예 광기가 넘치는 무서운 수준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금괴를 털러 왔을 때 경비원을 제압만 하는 게 아니라 칼로 마구 난도질을 해서 피범벅이 되도록 죽여버리며[* 15세 관람가인 다이하드 3편 내에서 가장 고어한 장면인데 너무 잔혹하게 살해한 나머지 리더인 사이먼이 이제 그만 하라고 말리기까지 한다.] 애인 타르고를 배신할 때에도 차가운 표정으로 자신이 직접 권총을 여러 발 쏴서 사살하고 헬기를 타고 온 맥클레인과 카버에게 갑자기 총을 난사하는 등 대사도 없고 사이먼이나 타르고보다 비중이 좀 작지만 사실 작중에서 제일 무시무시한 캐릭터이며 여성이어서 더욱 그렇게 보여진다. 일이 끝났다고 생각될 무렵 사이먼과 몸을 섞으려(...) 하지만 맥클레인이 용케 제우스와 함께 [[캐나다]]까지 쫓아와 끔살시켜서 함께 죽는다. * '''찰스 윌리스''' (케빈 체임벌린 분.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윤기황]][* 리키와 중복.](KBS)) 뉴욕 경찰 형사로 폭발물 전문가. 작중에서는 주로 찰리라고 불린다. 사이먼의 액체 폭발물을 굳이 경찰 사무실에서 시연해 동료들에게 욕을 쳐먹는다.[* 물론 그냥 보여주기만 한 거여서 아주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으며 폭탄의 위력을 효율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의는 있었다.] 본인은 이런 고성능 폭탄이 다 있다며 신경 쓰지 않고 흥분을 감추지 못 하지만... 중후반 학교에서 폭탄을 발견하고 해체를 시도하지만 시간이 모자라 포기하려던 찰나에 학교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학생들이 있다는 무전을 듣고는 피하지 않고 끝까지 남아 폭탄을 해체하려 한다. 다행히 사실 사이먼이 설치한 건 액체폭탄이 아니라 팬케이크 시럽이었지만 그래도 램버트 형사처럼 책임감도 강하고 실력도 있는 모범경찰이 맞다. 이미 학생들과 교사 등 상당수는 이미 학교를 빠져나가있었으며 폭탄이 터지면 자신이 죽는 정도가 아니라 시신도 못 찾는 상황임에도 남은 아이들 몇 명을 구하겠다며 남아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걸 보면 책임감을 넘어 희생정신과 사명감까지 지닌 좋은 경찰관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